목록연성 (8)
Re, Re, Re,
할로윈 AU 입니다. 다크 인더 할로윈의 비주얼과 설정을 바탕으로 기타 동인 설정, 창작 세계관, 개인적이고 자의적인 캐릭터 해석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분위기가 밝지 않습니다. 어떤 소재든 괜찮으신 분만 읽어주세요.메인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슈코레, 미카모모, 타츠히카, 미로아카, 하루유즈, 키타마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전에 업로드 한 내용을 수정, 편집했습니다. 웹에 올라오는 내용은 샘플 분량이며 전체 내용은 11월 중에 책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샘플 분량은 수정될 수 있으며 책 인포는 이쪽에 있습니다. 쓸쓸하다. 우습게도 그런 생각을 하며 눈을 떠 버렸다. 도로 잠들고 싶다. 아니, 싫다. 잠들어버린다면 다시 외로워진다. 외로움……. 어렴풋이 흘러간 생각이 스스로를 비웃었다. 앞으로 영영 혼..
할로윈 AU 입니다. 다크 인더 할로윈의 비주얼과 설정을 바탕으로 기타 동인 설정, 창작 세계관, 개인적이고 자의적인 캐릭터 해석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분위기가 밝지 않습니다. 어떤 소재든 괜찮으신 분만 읽어주세요.메인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슈코레, 미카모모, 타츠히카, 미로아카, 하루유즈, 키타마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전에 업로드 한 내용을 수정, 편집했습니다. 웹에 올라오는 내용은 샘플 분량이며 전체 내용은 11월 중에 책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샘플 분량은 수정될 수 있으며 책 인포는 이쪽에 있습니다. 얼떨떨한 이야기였다. 켄토는 눈을 깜빡였다. 지금 내가 제대로 들은 것이 맞나. 고민을 하고 있으려니 어린 예언자는 친절하게도 말을 되풀이해 주었다.“사랑이, 당신을 죽일 것입니다.”“……하...
기념일을 챙기는 아이카네가 보고 싶었습니다. 별 사건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에 주의해주세요.아슈코레, 타츠히카가 같이 나옵니다. 초콜릿을 코팅한 막대과자는 집어먹기 편한 모양새였다. 덕분에 줄어드는 속도도 그만큼 빨랐다. 오독. 오독. 깔끔하게 동강이 나면 어느새 과자가 하나 사라졌다. 손이 비기 무섭게 다시 새 과자가 나온다. 보는 사람이 질릴 지경이었다. 고우시는 고개를 돌렸다. “히카루, 너 그렇게 먹다 또 탈난다?” 무서운 속도로 줄어드는 과자를 함께 지켜보던 타츠히로가 결국 말을 걸었다. 오독. 오독. 그새 다시 하나가 사라졌다. 히카루는 멈추지 않고 과자를 먹었다. 걱정과 경악이 어린 시선 앞에서도 태연한 모습이었다. “괜찮아! 오늘은 포키의 날이니까!” “포키? 별 날이 다 있네...
Sound Horizon의 노래 '돌계단의 붉은 악마'를 모티브로 해서 썼지만 개인적으로 설정을 바꾼 부분도 있습니다. 결국 이도저도 아닌 어딘가의 AU가 되어버렸지만 【The sealed aqua blue】 ⇔ 【The liberated ruby red】가 아이카네적으로 생각했을 때 너무 좋았습니다.같이 얘기해주시고 연성 허락해주신 거북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S2S2 작은 돌이 맨발을 할퀴었다. 이미 긁힌 상처 위에 새로 붉은 줄이 그어졌다. 고우시는 눈을 찌푸렸다. 이미 상처투성이인 온 몸이 아팠다. 내내 뛰어다닌 다리가 한없이 무거웠다.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타는 듯이 고통스러웠다. 등에 박힌 화살이 움직일 때마다 몸을 후벼 팠다. 그러나 그는 내달리는 발을 멈추지 않았다. 겨우 마지막 단이었다. ..
2018 08 30 아이조메 켄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예약글로 미리 올리고 있는데 생일 일러 어떻게 뜰지 너무 기대되네요 생일 일러 매번 너무 좋아서 생일 전날부터 설레며 기다리게 됩니다ㅠㅠ +아세상에어쩌지잘생겼다아ㅏ아ㅏㅇ아 세상에너무좋아어떡해아ㅏ나아ㅏ아ㅏㄴ이 글은 2018 08월 17일 미카모모+아이카네 론리전 '유닛 내 연애는 해체의 지름길'에 나온 켄토 생일 축하 책 'V.S' 의 일부입니다. 뒷얘기는 책에서 이어집니다.생일 전 연성을 올렸으니 저는 이제 생일 후 연성을 하러 갑니다. 아이조메씨 생일 정말 축하합니다!!!ㅜㅜㅠㅡㅠㅜㅜㅡㅠㅡㅠㅜㅜㅠㅡㅠ 간만에 한가로운 날이었다. 켄토는 소파에 편히 몸을 기대었다. 오후를 다 쓸 거라 생각하고 계획을 잡아둔 일이 생각보다 잘 풀렸다. 이른 시간에 일..
2018년 7월 4일 카네시로 고우시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매년 스무 살 생일을 맞을 고우시가 좋아서 썼습니다. 쓰는건 빨리 썼는데 올해 고우시 생일 일러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찍은 사람이 켄토인거 아이카네적으로 너무 완벽해서 좋아하다가 업로드가 늦어졌습니다. 매년 생일마다 나오는 일러들 정말 감사하고 정말 좋아요 세상에ㅜㅜㅜㅡㅜㅜㅡㅜㅠㅜ아예 저녁에 올릴까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좋아하다 잠을 못 자는 김에 올렸습니다. 아ㅏ아ㅏㅏ 너무 좋다 진짜 아ㅡㅏ아ㅏㅏ아ㅏ 아이카네 아ㅏ아ㅏ아ㅏ아아ㅏ아ㅏ 문득 고개를 들었다.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 계속 화면만 보던 목이 뻐근했을 지도 모르고 지루했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책상 앞에 앉아 모니터를 보던 고우시는 시계를 보았고 11시 59분 59초에서 12시로 넘어가는 시..
문즈가 달의 신인 미카모모입니다. 노래 Hijo de la luna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썼지만 각색과 개인 설정이 많습니다. 일본의 자장가 ねんねんころりよ를 인용했습니다. 익숙한 노래가 들렸다. 모모타로는 반쯤 감기던 눈을 가만히 떴다. 잘 자라, 잘 자거라 우리 아가야. 미카도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아가는 착한 아이지. 잘 자거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었던가? 모모타로의 고개가 갸웃이 기울었다. 곧 노래가 멈추었다. 미카도가 더 가까이 붙어 모모타로를 도탑게 끌어안았다. 말간 눈은 걱정과 욕심 사이에서 모모타로를 보았다. “모모타스, 무슨 일 있어요?” “무슨 일은 없어. 그냥…….” 모모타로는 머리를 옆으로 살짝 굴렸다. 미카도의 오른 어깨를 베고 있던 머리가 왼 어깨로 넘어갔다. 그냥? 미카도..
비프로 게임 메인 화면 일러의 켄토와 고우시 를 보고 거북님 과 이야기했던 아이카네입니다.아직 사귀지 못하는 아이카네입니다. 거북님의 소재와 대사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좋은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연성 허락해주신 거북님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훅 가까워졌다. 내려다보이는 검은 머리와, 잠시 마주친 빨간 눈과, 이쪽을 보고 놀란 얼굴이 천천히 지나갔다. 아. 멍하니 있던 사이 어깨가 부딪혔다. 신곡 안무 중 유우타가 앞으로 나서고 뒤쪽의 켄토와 고우시가 한 발짝씩 다가서는 부분이었다. 그래도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을 텐데. 켄토는 서둘러 몸을 떼었다. 뭔가 착오가 있었던 걸까. 부딪힌 사람은 지레 놀란 켄토를 수상쩍은 눈으로 보고는 안무를 이었다. 사소하게 스텝이..